책을 시작하며
보이지 않는 도시들은 마르코 폴로와 황제 큐브라이칸 사이의 상상 속의 대화를 통해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마르코 폴로가 황제에게 자신이 여행한 도시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줄거리
마르코 폴로는 각 도시를 소개하면서 그 도시의 특징, 모습, 사람들, 문화 등을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그러나 도시들은 실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며, 각 도시는 심리적, 상징적, 철학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주요 흐름은 이 상상 속의 도시들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이해, 공간의 개념 등에 대한 철학적인 탐구입니다.
마르코 폴로는 여행을 하면서 본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가 경험한 것이 아니라 상상 속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도시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경험하게 합니다. 또한 이야기의 해석은 독자의 상상력과 철학적인 사유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황제 큐브라이칸은 마르코 폴로의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는 마르코 폴로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지만 그의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이는 각 도시가 단순한 지리적 장소가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욕망, 사상 등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마르코 폴로는 도시를 소개하고 설명하는 동안 황제는 그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대화는 마르코 폴로와 황제 사이의 이해 불가능한 괴리를 나타내며, 도시와 공간의 복잡성, 인간의 본성과 욕망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보여줍니다.
소설은 현실과 상상, 인간의 정체성과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사유를 요구합니다. 칼비노는 각 도시를 통해 시공간의 상대성, 인간의 본성과 욕망, 그리고 인간의 존재의미에 대한 철학적인 사유를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아래버튼을 클릭하시면 저자 및 시대적배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책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