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시작하며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사회주의와 독재주의를 비판하는 소설로, 동물들이 인간과 똑같은 실수와 불합리한 행동을 범하며 이뤄내는 독특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강렬한 비유와 은유를 통해 인간 사회의 잘못된 면을 비판하면서도 독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줄거리
어느 날, 맨날 꿈꾸던 동물들은 인간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기를 갈망합니다. 동물들은 동물농장을 세우고, 그 안에서 평등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꿈꿉니다. 동물들은 동물농장의 규칙을 동물은 모두 평등하다로 정하고, 농장 주인으로부터 벌레가 많은 농장을 구입해 소유권을 확보합니다.
처음에는 동물들의 농장은 평화롭게 운영되지만, 점점 농장의 리더인 돼지들이 권력을 남용하기 시작합니다. 돼지 중에서도 가장 영리한 네이포레온은 다른 돼지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점차 독재적인 통치를 시작합니다. 동물농장은 점점 더 변질되어가며, 동물들의 생활은 인간의 지배 아래 있을 때와 다름없는 비극적인 상황에 빠져들게 됩니다.
네이포레온은 말을 앞세워 동물들을 속이고, 농장의 자본을 독점하는 등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동물들을 배신하며 권력을 확장합니다. 동물들 중에서는 점점 더 많은 목숨이 희생되고, 자유와 평등은 사라지고 각종 권력과 특권은 돼지들의 손에 모여갑니다.
결국 동물들은 도망치거나, 네이포레온의 통치에 저항하는 동물들도 있지만, 이러한 노력은 헛되게 끝나고 맙니다. 동물들의 농장은 처음에 꿈꾸던 이상과는 거리가 멀어지며, 동물들은 스스로가 인간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소설의 마지막에는 동물들이 처음부터 반항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았다면, 농장이 어떻게 변해갔을지를 되새기게 됩니다. 이 소설은 사회주의의 이상과 독재주의의 실제를 비판하면서도, 인간의 탐욕과 부정직한 권력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사회의 모순과 위험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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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