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시작하며
조반니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은 이탈리아 문학의 걸작으로, 열 일곱 편의 단편 소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소설은 희극적이고 성스러운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윤리적인 문제를 탐구합니다.
줄거리
소설은 흑사병으로 인한 역병이 유행하는 14세기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합니다. 역병의 유행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플로렌스의 어느 누르도르 광장에서 열 일곱 명의 남자와 여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부터 시작됩니다. 이들은 매일 밤 한 명의 멤버가 이야기를 한 편씩 들려주며 시간을 보냅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사랑, 배신, 욕망, 복수, 도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그 속에는 성격이 다른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윤리적인 갈등, 그리고 사랑과 욕망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탐구합니다.
한편, 주인공들은 각 이야기를 통해 역병에 대항하는 방법이나 생존 전략에 대해 고민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토론합니다. 이를 통해 소설은 단순한 이야기 모음집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됩니다.
데카메론은 각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자신들의 행동과 선택에 대해 깊이 고찰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중성과 윤리적인 경계를 탐구합니다. 역병의 유행과 함께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은 인간의 삶과 죽음의 순환을 상기시키면서도, 각 이야기는 독자에게 깊은 사유와 감동을 전달합니다. 이탈리아 문학의 걸작으로서, 데카메론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탐구와 더불어 윤리적인 문제를 다루며 독자를 끌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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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