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시작하며
거장과 마르가리타는 미하일 불가코프가 쓴 소설로, 이 작품은 현실과 환상, 사랑과 배신, 도덕과 죄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이 작품은 불가코프가 수감된 동안 쓰여졌으며, 그의 죽음 이후에 출판되었습니다.
줄거리
이 소설은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소설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이반은 문학 에디터로, 그는 자신의 퇴직금을 받아들이고 책을 쓰기 위해 러시아 시골로 이주합니다. 그의 도착과 함께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그는 곧 자신의 작품이 거절될 것임을 알게 됩니다.
한편, 불가코프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소재로 한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예수의 십자가 형벌과 그의 영적인 메시지를 다루며, 이러한 내용은 이후의 이야기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반은 작품의 거절을 받은 뒤 소돔 거리에서 마르가리타라는 여인을 만납니다. 마르가리타는 유혹적이고 미스테리한 존재로, 그녀는 이반에게 그의 작품이 출판되게끔 도와줄 것을 제안합니다. 이를 위해 그녀는 도서관 이사인 베론스키와 연락을 취하게 되는데, 그는 작품을 출판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합니다.
한편, 마르가리타는 악마와의 계약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이루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그녀는 이반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을 자신의 능력으로 조종하며, 그들의 욕망과 고뇌를 간파합니다. 이반은 작품의 출판을 위해 그녀의 도움을 받게 되지만, 그의 삶은 그녀의 영향으로 인해 깊은 어둠에 빠지게 됩니다.
한편, 예수는 로마 정부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히고, 그의 메시지는 유대인들과 로마인들에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러나 그의 죽음과 함께 희망은 끝나지 않습니다. 그의 부활은 새로운 삶과 희망을 선사하며, 이야기는 마침내 그의 부활과 이반의 결말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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